[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도시어부' 이만기가 황금배지를 획득하며 바다의 황제가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도시어부'에서는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와 배우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 강원도 고성으로 문어 낚시를 떠났다.
이날 이만기는 황금배지를 획득하기 위해 철저히 낚시를 준비 했다. 떡밥으로 쓰일 돼지비계를 직접 준비하고, 배에 타서는 "손맛도 손맛이지만 바다에 오니까 가슴이 뛴다. 왜 낚시에 미치는 지 알겠다"고 행복해하는 등 열혈 낚시꾼의 모습을 보였다.
오전 낚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오후 낚시는 달랐다. 이만기는 7시간 만에 첫 고기를 낚었고, 이어 돌삼치를 연이어 낚으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만기는 "천하장사 됐을 때보다 좋냐"는 이덕화에 말에 "왜 이리 행복하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만기는 멤버들 중 1위를 차지하며 황금배지를 획득했고, 꿈에 그리던 황금배지를 품에 안으며 포효했다. 이만기의 남다른 실력에 이덕화는 "낚시를 많이 접해본 것 같다"고, 이경규는 "완도에 초대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제작진 역시 "다음주 촬영에 오면 서브배를 태워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어 웃음을 안겼다. 낚시 2일차라는 초보 지창욱 역시 지난주 광어를 낚아 멤버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창욱은 두 번째 낚시 도전에서도 돌삼치와 멍게, 해삼을 낚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시간이 넘는 사투를 했던 지창욱은 "낚시가 드라마보다 어렵다"고 토로했고, '도시어부' 출연 소감에 한숨을 내쉬며 "황금배지 못 따서 다행이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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