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을 '천렵(냇물에서 고기잡이)질'이라고 표현해 여당으로부터 맹공을 받고 있는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더욱 가열차게 비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의 정당한 비판을 꼬투리 잡고, 막말로 몰아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악의적 시도가 장탄식만 불러일으킨다"며 "(천렵질이) 막말이라면 그 말을 불러일으킨 문제 행동이 무엇이었는지도 따져 물어야 균형 잡힌 시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진실과 사실에 대한 비판을 두고 모조리 막말이라 몰아세우며, 두 눈 치켜뜨는 것을 충성으로 착각한 (민주당) 대변인의 과도한 대응"이라며 "제1야당 대변인이자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가열 차고 합리적인 정부여당 비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앞서 헝가리 유람선 참사를 두고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라고 했다가 비난을 산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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