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문희준이 라디오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식구로 합류한 소감과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 문희준은 오프닝을 진행하던 중 '슈돌'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문희준은 "선플을 달면 기사의 주인공도 행복해지고 기사를 보는 사람도 행복해진다. 그런걸로 본인의 인성과 인격도 올라간다. 나쁜 얘기를 쓰다보면 나중에 다 돌아오게 된다. 그러니 좋은 얘기를 써주셨으면"라고 밝혔다.
이는 그간 가족에 대한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문희준이 '슈돌'에 새 가족으로 합류해 딸을 공개한 것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문희준은 "뭐든지, 뭐만 하면 그쪽으로 연결되는 제 상황도 짜증이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문희준은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살펴보며 "많은 분들이 '잘 봤다, 재밌었다, 아기가 귀엽다' 이런 아주 좋은 의견들을 보내주고 계신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문희준은 앞으로 '슈돌'에서 펼칠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그는 "여러분들이 본 건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육아만 하는게 아니다. 아빠가 딸을 위해 할 수 있는게 많다. 일요일 오후 6시가 되면 봐주시고, '슈돌'도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문희준은 지난 9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소율과 딸 희율 양과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문희준과 소율의 딸 희율이는 첫 등장부터 아빠를 쏙 빼닮은 깜찍한 이목구비와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문희준-소율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한 순간, 또 혼전임신 당시의 심경까지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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