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대구 FC)가 이란전 활약에 대해 스스로 아쉬움을 표했다.
조현우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마치고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 있게 빌드업을 해보려고 했다. 안된 부분도 있고, 좋았던 부분도 있다. 이제 월드컵 예선인데, 뛰게 된다면 더 신중하게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주전 골키퍼 김승규(비셀 고베)를 대신해 한국 골문을 지킨 조현우는 골문으로 날아온 이란의 슈팅을 수 차례 선방했다. 하지만 몇몇 아쉬운 장면을 남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강조하는 '빌드업'에서 실수가 나왔고, 동점골 실점 장면에서 펀칭 미스가 있었다.
조현우는 "비록 실점이 나왔지만, 지금까지 대표팀이 좋은 수비를 보였다"며 "물론 더 보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6월 A매치 소집 이전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나돌았다. 입장은 똑같았다. 그는 "내가 할 말이 없다. 에이전트가 잘 하고 있다. 팀에 돌아가서 잘 하면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상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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