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고 일본 온라인 게임협회(JOGA)가 개최한 세미나 'MS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진출 성공 사례를 지난 6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일본 도쿄 시나가와 그랜드센트럴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PC IP로 제작된 해외 모바일게임의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비화'를 6월 달 주제로 다뤘다.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증권 투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펄어비스 일본 운영 총괄 아키야마 타카토시 PD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 런칭 전 한국과 일본 현지의 역할을 명확히 나누고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에 주력했다"며 "마케팅 전략과 실행, 크리에이티브 준비 및 운영에 대해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에 중점을 둔 결과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월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예약자 수는 최종 170만명으로, 100만을 넘기 힘든 일본 시장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2주간 유지했고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까지 기록했다. 6월 현재 양대 마켓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대만 그리고 올 2월 일본까지 진출한데 이어,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런칭은 올 4분기 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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