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막강배우 군단이 뭉쳤다.
7월 5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이 첫 방송된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로, 2014년 일본 후지TV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명품 멜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시청포인트 중 하나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이다. 평범해 보이지만 엄청난 비밀을 숨기거나, 완벽해 보이지만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는 등. 주요 캐릭터 모두 강력한 서사를 갖고 있어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6월 13일 이렇게 특별한 캐릭터를 더 특별하게 만들 배우라인업이 공개됐다. 정상훈(진창국 역), 최병모(이영재 역), 류아벨(노민영 역), 유서진(김빛나 역)이다.
먼저 정상훈은 극중 손지은(박하선 분)의 남편 진창국을 연기한다. 진창국은 구청 사회복지과 계장으로 손지은과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인물. 그러나 그에게는 치명적인 비밀이 있다. 정상훈은 다양한 작품에서 코믹, 진지를 넘나들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는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 검증된 연기력의 배우 정상훈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보여줄 반전이 기대된다.
깊은 내공의 배우 최병모는 최수아(예지원 분)의 남편이자 잘 나가는 출판사 대표 이영재 역을 맡았다. 이영재는 돈, 커리어, 아름다운 아내, 토끼 같은 두 딸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남자. 그만큼 자존심과 승부욕이 강한 인물이다. 최병모는 성공한 남자의 자신감, 이와 상반되는 비열함 등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예지원과의 심상치 않은 연기 호흡 또한 기대된다.
신예 류아벨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류아벨은 극중 윤정우(이상엽 분) 아내이자, 금수저 외동딸 노민영으로 분한다. 윤정우와 3년간 기러기 부부로 살다가 한국에 돌아온다. 오랜만에 만난 남편이 어딘가 달라졌다는 걸 알고 의아함을 느끼는 인물. 독립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쌓은 류아벨은 이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인물의 극적인 변화를 섬세한 표현력과 에너지로 그려낼 전망이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유서진은 극중 도하윤(조동혁 분)의 전 부인 김빛나 역을 맡았다. 김빛나는 재능 있는 화가 도하윤이 갖고 싶어 결혼했지만, 도하윤이 슬럼프에 빠지자 이혼했다. 도하윤이 최수아를 만나 슬럼프를 극복하는 순간, 의미심장한 이유로 그의 곁을 지키는 인물. 유서진은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연기력으로 극에 텐션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는 탄탄한 서사와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있다. 이 캐릭터들을 명품 연기로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배우들도 있다. 베일을 벗을 때마다 궁금증과 기대감을 유발하는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7월 5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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