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의 지젤 춤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반환점을 앞두고 폭풍 스토리를 펼쳐냈다. 슬픈 인연으로 묶인 이연서(신혜선 분)와 천사 단(김명수 분)의 과거 서사가 풀리며, 더욱 강력한 스토리의 힘을 발휘한 것이다. 떨어진 채 서로를 그리워하는 이연서와 단의 모습은 절절한 감정을 폭발시켰고, 천사가 되기 전 이연서와의 기억을 떠올린 단의 엔딩은 더욱 깊고 풍성해질 '단, 하나의 사랑' 2막을 열었다.
이를 입증하듯 6월 13일 방송된 '단, 하나의 사랑'은 전국 기준 15회 7.0%, 16회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수목극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15회 7.2%, 16회 7.9%, 2049 시청률은 15회 2.5%, 16회 2.8%를 기록하며, 모두 독보적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은 이연서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하는 단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단은 인간을 사랑한 천사의 최후가 소멸이란 것을 알고, 홀로 남겨질 이연서가 걱정돼 그녀의 곁을 떠났다. 차갑게 돌아선 단으로 인해 이연서는 상처를 받지만, 그를 향한 그리움 역시 커져갔다. 이러한 이연서의 감정은 지젤의 춤으로 표현돼 시청자들을 울렸다.
이연서의 지젤 춤은 이날 방송의 클라이맥스였다. "내 사랑은 끝이 나지 않았는데. 왜 모든 것이 사라져야 하나. 보고 싶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이연서는 단을 떠올리며 춤을 췄다. 이연서의 절절한 표정 연기와 함께 그녀의 감정이 담긴 아름다운 춤은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극으로 끌어 올렸다.
그런가 하면 단 역시 이연서를 그리워하지만 다가갈 수 없음에 힘들어했다. 이와 함께 신을 향해 물음을 던졌다. "왜 이연서냐. 왜 하필 그 사람에게 저를 보냈냐"며, "그 사람 옆에 있고 싶다. 그래도 되는 이유가 단 하나라도 있다면 부디 그걸 찾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의 근원을 확인하기 위해, 꿈 속에 나타난 소년이 있던 장소로 떠났다.
그곳에서 단은 자신의 과거를 찾았다. 꿈 속에 나타난 소년이 꿈이 아님을 분명히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처음으로 무지개를 보여준 소녀를 기억해냈다. 단은 기억을 더듬어 바닷가로 달려갔고, 그곳에 서 있는 이연서와 마주했다. 천사이기 전 자신의 이름인 '유성우'를 떠올리는 단의 모습과 함께 이연서와의 과거 인연을 펼쳐낸 이날의 엔딩 장면은 가슴 뭉클함을 자아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이연서와 단의 애틋한 과거 서사를 풀어내며 향후 펼쳐질 이들의 인연과 운명 같은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신혜선과 김명수는 깊어진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신혜선은 애절한 감정이 담긴 지젤 춤으로 이연서의 마음을 표현, 그녀의 진가를 재확인시켜줬다. 먹먹함을 더한 김명수의 감정 연기 역시 단연커플의 로맨스에 짙은 여운을 남기며, 향후 이들의 애틋한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 충분했다.
한편 신혜선, 김명수의 애틋한 로맨스 케미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
고소영, '샤넬 굴러다니는' 옷방...'300억 건물' 위화감 논란 잊었나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1.아뿔사! AG 대비, 트레이드까지 했는데… 동기생은 복귀전 홈런→대체자는 결승 그랜드슬램, '부상재발' 청년 슬러거의 속앓이
- 2.'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3.[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4.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5.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