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이 변함이 없는 마음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김은 극본, 안판석 연출) 15회와 16회에서는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가 솔직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인은 권영국(김창완)과의 만남 후 친구를 만나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유지호와 그의 아들을 만났다. 이 가운데 이정인을 만나러 도서관으로 찾아온 권기석(김준한)이 갑작스럽게 등장하며, 당황스러운 상황이 만들어져다. 이정인은 유지호에게 아들 유은우(하이안)를 데리고 권기석을 피해 다른 곳으로 나가라고 말해 유지호의 마음에 상처를 만들었다. 애써 화를 누른 유지호는 권기석을 피할 마음이 없다고 하며 돌아섰다.
이정인은 단호한 유지호의 태도에 자신이 실수했음을 알고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권기석을 뒤로한 채 유지호를 향해 달려간 이정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정인의 마음이 더이상 권기석을 향하지 않고, 유지호를 향해 직진하고 있음을 알린 대목인 것.
이정인은 유지호에게 상처를 줬다는 마음에 자책하던 중 그의 전화를 받고 달려나갔다. 복잡한 마음 때문에 선뜻 시선을 맞추지 못했던 이정인은 유지호의 솔직한 고백을 듣고 자신의 결심을 보여줬다. 유지호는 "나한테 언제 오든, 설령 오지 않든. 사랑만 하면서 살게"라고 고백했고, 이정인도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 모든 상황을 알게 된 권기석이 유지호를 만나기 위해 그를 찾아가며 긴장감이 조성됐다. 이정인을 둘러싼 권기석과 유지호의 만남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봄밤'은 MBC의 첫 9시 편성 드라마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중이다. 평균 7%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선몰이에 성공한 것.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8.4%(6일 12회 방송분)를 달성하기도 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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