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LA에 이어 샌프란시스코도 통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연남동으로 불리는 헤이스밸리의 복스푸드 장사 두 번째 이야기와 샌프란시스코 행정·문화의 중심 UN플라자에서 다시 장사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황금비율로 만든 패티와 소스로 이뤄진 신메뉴 떡갈비 버거를 공개한데 이어 또 다른 히든 메뉴 삼겹살 덮밥, 해물덮밥, 갈비만두를 더해 샌프란시스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연복 셰프는 헤이스밸리 장사에서 떡갈비 버거와 함께 동파육 버거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한 동파육은 껍질이 없고 비계가 많은 미국 돼지고기 상태 때문에 버거로 만들 수가 없었다. 이에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한 이연복 셰프는 만들어진 동파육을 버거 대신 덮밥으로 전환, 삼겹살 덮밥이라는 새로운 메뉴로 장사를 시작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삼겹살 덮밥. 샌프란시스코 역시 삼겹살 덮밥의 매력에 빠졌다.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과 밥의 조화가 좋았던 것. 호평을 거두며 헤일스밸리 장사를 마쳤다.
헤일스밸리 장사를 마친 뒤 복스푸드는 아홉 번째로 장사지로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 광장이 있는 행정과 문화의 중심부인 UN플라자를 택했다. 시청 앞 광장답게 높은 빌딩들 사이 그 어느 때보다 직장인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색다른 장사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이연복 셰프는 전날 반응이 미지근했던 떡갈비 버거 재료를 응용해 갈비만두를 만들었고 여기에 새로운 공략 메뉴로 해물덮밥까지 개발했다.
'미다스 손' 이연복 셰프의 공략은 UN플라자도 정통했다. 해산물이 풍부한 해물덮밥과 전세계가 사랑하는 갈비양념이 감도는 갈비만두는 호불호 없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단번에 복스푸드 히든메뉴로 등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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