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자월드컵 챔피언' 일본이 프랑스여자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일본은 15일(한국시각) 프랑스 렌 로아종파크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여자월드컵 D조 스코틀랜드와의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0대0으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일본은 승리가 절실했다. 이날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술로 나섰다. 전반 23분 이와부치 마나의 선제골, 전반 37분 스가사와 유이카의 페널티킥 쐐기골이 잇달아 터지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스코틀랜드 역시 강력한 공세로 나섰다. 후반 43분 스코틀랜드의 라나 크렐랜드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일본은 이날 18개의 슈팅, 6개의 유효슈팅으로 12개의 슈팅, 4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한 스코틀랜드를 앞섰다. 선제골을 기록한 이와부치 마나가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일본은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승점 4점으로 이날 아르헨티나를 꺾고 2연승을 달린 잉글랜드(승점 6)에 이어 D조 2위에 올랐다. 20일 새벽 4시 잉글랜드와의 최종전에서 16강행을 결정짓는다.
한편 1차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아시아대륙은 2차전에서 분전하고 있다. 12일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0대2로 패했지만 이튿날 C조 호주는 브라질에 3대2로 이겼고, B조 중국은 남아공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D조 일본이 스코틀랜드에 2대1로 승리하며 아시아 3개국이 승리를 기록했다.
랭스(프랑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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