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후회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롯데 자이언츠의 젊은 포수 나종덕(21)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
나종덕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9시즌 KBO리그 홈 경기에서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아치를 그려냈다.
나종덕은 4회 말부터 마운드에 오른 KIA 양승철의 3구째 142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폴대를 맞추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 105m.
나종덕은 올 시즌 타율 1할4푼6리로 극심한 타격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날 홈런으로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나종덕은 "타격에서 계속 안 맞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타석에서 후회 없이 돌리자는 생각으로 스윙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14일에 양상문 감독님께서 타격이든 수비든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하라고 조언해주신 것이 큰 도움 됐다"고 말했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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