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선수들의 그룹 채팅방에 에당 아자르가 작별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의 브라질 출신 수비수 이메르송 팔미에리는 ESPN 브라질과의 인터뷰 중에서 아자르가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얘기를 소개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그룹 채팅을 사용하는 가운데, 첼시 선수들 역시 선수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그룹 채팅방을 갖고 있다. 이 채팅방에 마지막으로 말한 사람은 이제는 더 이상 첼시 선수가 아닌 아자르라고 한다.
아자르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단식을 치르며 이적 후 첫 공식 행사를 치렀다. 아자르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정든 첼시를 떠나 자신이 어릴적부터 뛰고 싶다는 꿈을 꾸던 명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러면서도 친정팀 첼시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냈다. 자신이 떠나기 전 마지막인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시키는 등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리고 함께 한 동료들에게도 인사를 남겼다고 한다.
팔미에리에 따르면 아자르는 마지막으로 '고맙다. 나는 당신들을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였다. 다만, 시즌 종료 후 휴가를 즐기고 있는 선수들은 아자르의 이별 메시지에 어떠한 답도 하지 않아 아직까지 아자르의 메시지가 채팅방 마지막 메시지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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