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를 남은 전반기에 볼 수 없게 됐다.
버틀러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강판 이유는 부상이었다. 오른어깨 뒤쪽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이동욱 NC 감독은 19일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전 검진 결과를 받았다. 주사치료는 했지만 재활과 2군 등판 등을 고려하면 복귀까지 4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안 좋았던 부위가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틀러의 공백을 대체선발로 메워야 한다. 최성현과 윤광민이 후보"라고 덧붙였다.
NC는 4연패 중이다. 순위도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4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4.5게임차로 벌어졌고, 6위 삼성 라이온즈부터 8위 KIA 타이거즈와의 게임차는 5~6.5게임차까지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드류 루친스키와 함께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버틀러의 부상은 악재나 다름없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도 2군에서 타격감을 조율하고 있다. 희소식이 들려왔다. 2군으로 내려간 뒤 8일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롯데와의 퓨처스리그에서 박세웅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홈런을 어떻게 쳤는지, 어떤 공을 쳤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베탄코트도 김성욱과 마찬가지로 투수와 싸울 수 있는 자기만의 것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독려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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