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신임감독(60)이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와 만나기 위해 선수의 휴가지를 방문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언론 '라 레푸블리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스포르트이탈리아'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20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포부를 밝힐 예정인 사리 감독이 주말엔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로 향할 수 있다.
휴양지인 코스타 나바리노는 현재 호날두 가족이 휴가를 보내는 곳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이적 협상 중이던 지난해 7월에는 안드레아 아그넬리 유벤투스 회장과 호날두가 미팅을 가졌던 장소이기도 하다. 미팅 이후 '오피셜'이 떴다.
선수단이 시즌 종료 이후 제각각 휴가를 떠난 상황에서 사리 감독이 선수 중에선 가장 먼저 호날두를 만나 대화를 나누려 한다는 게 언론들의 보도 내용이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
지난해 여름 첼시에 부임한 사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3위와 유럽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팬들과 구단주로부터 크게 신뢰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감독의 후임으로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다.
한편, 세리에A 입성 첫 시즌 리그 21골을 터뜨리며 리그 MVP를 수상한 호날두는 오는 7월 방한한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발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을 만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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