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이 과거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시도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부동산 로드?이사야사'에서는 현진영이 출연해 이사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현진영은 호화롭고 풍족했던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갑자기 찾아온 생활고로 힘겨운 날을 겪은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어린 나이에 생계를 위해 우유 배달, 접시 닦이, 프로댄서 등으로 돈을 벌었다던 그는 "어느 날 댄서 팀 단장이 월급을 안주고, 월급을 갖고 사라지고 그랬다. 오랫동안 관리비를 못 내니까 가스 끊기고 전화 끊기고 나중엔 전기까지 끊긴다는 통보가 날아오더라"며 "호화롭게 살다가 그런 걸 눈으로 보니 감당이 안됐다. 내 자신을 비관하고. 우연히 동호대교를 건너가다가 뛰어내렸다"고 힘겨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때 유엔빌리지 때 살던 집을 보고 싶어서 동호대교를 건너게 된 거다. 몸이 물 속으로 들어가는데 발에 뭐가 닿는 느낌이 들더라. 딱 '살아야겠다' 생각이 들어 그걸 딛고 수면위로 올라왔다. 올라오자마자 미친 듯이 헤엄을 쳤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헤엄쳐서 나온 곳은 그가 세상과 이별하려 마음먹고 뛰어내렸던 자리였다. 현진영은 "신발 하나 신는 데 모든 걸 얻은 느낌이었다. 세상은 힘들어도 내가 어떤 관점을 보느냐에 따라 천국도, 지옥도 되더라"고 큰 사건을 겪은 후 깨닫게 된 것을 이야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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