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앨범 발매를 위해 유통사와 미팅을 가진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설누나'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사실상 '답변 불가' 입장을 전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스포츠조선에 "(음반 음원)유통사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제기된 "미팅 현장에 강다니엘의 최측근 A씨가 동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최측근 A씨는 통칭 '설누나'로 불린다.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간 법적 분쟁의 중심 인물로, 4월 강다니엘의 데뷔앨범 준비를 위한 미국행에도 동행한 바 있다.
강다니엘 측은 "'설누나'와 소속사의 관계, 음원유통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확인이 어렵다"는 말로 답변을 피했다.
강다니엘은 앞서 '7월 솔로 데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유통사와의 미팅 소식은 강다니엘의 음반이 대부분 완성됐음을 의미한다.
다만 강다니엘 측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법적 분쟁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강다니엘 측이 설 씨에 대해 답변을 피하는 이유다. 앞서 L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 씨가 강다니엘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과정에서 대리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지목한 반면, 강다니엘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현재 강다니엘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전부 인용됨에 따라 독자적 연예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L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불복해 이의를 신청, 24일 새로운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10일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취업포털 등을 통해 적극적인 구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7월 컴백을 준비중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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