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장재인의 저격으로 시작된 남태현의 '양다리 논란'이 마무리됐다.
장재인은 20일 자신의 SNS에 "남태현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며 화해가 이뤄졌음을 전했다.
장재인은 "이제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의 행보 지켜보겠다"면서 "동료 뮤지션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 분 한 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다"는 감사 인사도 전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해당 게시글을 며칠 뒤 삭제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앞서 장재인은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남태현과 연인으로 발전, 공개 열애에 돌입했다. 하지만 장재인은 '작업실' 방영 도중 남태현이 다른 여성들과 만남을 시도하는 내용을 폭로하며 '양다리 논란'을 제기했다. 남태현의 팬들이 장재인을 향해 쏟아낸 악성 댓글도 공개됐다.
총 12화로 예정됐던 '작업실'은 8화로 종영됐고, 장재인과 남태현의 등장분은 최소화됐다. 남태현은 출연중이던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했다.
앞서 남태현은 "상처받은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사죄한바 있다.
이로써 7일 장재인의 깜빡 폭로로 시작된 남태현의 '양다리 논란'은 일단락됐다. 4월 22일 두 사람의 열애 발표로 시작된 장재인과 남태현의 인연은 두달여만에 그 인연의 끝을 고했다.
이하 장재인 입장 전문
남태현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습니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하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분 한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어요.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며칠 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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