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를 몰아쳤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19 미국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87(279타수 77안타)로 올랐다. 출루율도 0.383에서 0.390으로 상승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3안타를 친 건, 5월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47일 만이다. 올 시즌 5번째로 3안타 경기. 올해 아직 4안타를 친 적은 없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해냈다. 상대 선발 레날도 로페스의 시속 152㎞ 빠른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3회에도 로페스의 시속 126㎞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을 뚫는 2루타를 쳤다. 5회에도 로페스의 시속 128㎞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2루까지 훔쳐 올 시즌 6호 도루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7회도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지만 잘 맞은 공이 투수 정면으로 향했다.
양팀이 정규이닝에서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추신수는 연장 10회 또 한 번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얻었다. 이날 추신수는 4차례나 출루했지만,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텍사는 연장 10회 초 1사 1, 3루에서 욜머 산체스의 스퀴즈 번트를 막지 못하고 4대5로 패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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