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구하라(28)가 일본에서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22일 오리콘 뉴스를 포함한 다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구하라는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언제나 고맙습니다. 정말로 기쁩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노력해가겠습니다! 모두들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로 데뷔, 가수는 물론 예능인으로서도 활약하며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사랑받으며 독자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구하라는 지난 1월 콘텐츠와이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국내 소속사를 찾지 않았다. 이날 프로덕션 오기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리며 일본 활동을 예고한 셈이다. 프로덕션 오기는 AKB48 출신 멤버들도 다수 소속돼 있는 중견 매니지먼트사다. 카라가 일본에서 활동할 시절 큰 도움을 준 소속사로도 알려져 있다.
구하라는 25일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최근 우울증을 앓았던 구하라를 예의주시했던 소속사 측은 연락을 취했으나 구하라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매니저 A씨는 26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구하라 자택을 찾았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구하라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당시 의식은 없었지만 정상적인 맥박과 호흡을 보였고, 만 하루만에 의식도 무사히 회복했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구하라는 "하라 잘 지내고 있어요",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글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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