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벼랑 끝에 몰린 일본이 마지막 희망으로 구보 다케후사를 믿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A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에콰도르와 2019년 남미축구연맹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 나선다. 일본은 초청국 자격으로 1999년 대회 이후 20년 만에 코파아메리카에 무대를 밟았다. 첫 경기에서는 칠레에 0대4로 완패했다. 2차전에서는 우루과이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콰도르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녹 아웃 스테이지 진출 여부가 확정된다.
일본은 '2001년생 희망' 구보 다케후사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구보 다케후사는 칠레전에 선발 출전, 일본 축구 역사상 최연소 A매치 선발 출전 기록을 썼다. 우루과이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 후반 38분 교체 투입됐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22일 '구보 다케후사는 우루과이전 마지막에 교체 출전했다. 큰 활약은 없었지만, 적절한 압박으로 상대의 맹공을 이겨내며 수비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구보 다케후사는 마지막 경기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배들의 노력을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최고의 결실로 맺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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