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한화 베테랑 정근우(37)가 복귀했다.
정근우는 23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콜업 됐다. 정근우는 이날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2군에서 3경기를 뛰었는데 괜찮았다. 특히 어제 경기에서 타격감이 좋았다"고 콜업 배경을 설명했다.
정근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5월1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재활에 전념해왔다. 지난 18일 2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실전 감각 회복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까지 2루수와 1루수로 활약했던 정근우는 올 시즌에는 중견수로 출발했으나 2차례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0.169, 11득점, 5타점, 3도루에 그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부상 공백을 전환점 삼기 위해서는 복귀 이후 활약이 중요하다. 고참 정근우가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최근 침체된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정근우 대신 외야수 김민하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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