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배우 오나라가 라디오 DJ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휴가를 떠난 최화정 대신 배우 오나라가 스페셜DJ로 출연했다.
DJ가 처음이라는 오나라는 "너무 떨린다. 지금 꿈꾸고 있는 것 같다"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오나라는 청취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진행했다. "오늘 너무 예쁘다"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오나라는 "오늘 첫 날이어서 예쁘게 꾸미고 왔다. 지금 입고 있는 원피스가 'SKY캐슬'에서 입었던 옷이다. 이 옷을 입으면 더 잘할 것 같아서 입고 왔다"고 답했다. 이어 'SKY캐슬' 이후 차기작에 대해 "올해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영화 촬영 중이다"라며 "아직 가제지만, '입술은 안돼요'다. 올해 열심히 해서 극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게스트 김호영, 한희준과 함께 '나 이런 거 오래한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오나라는 "저는 의외로 물건 하나를 오래 쓴다. 인연도 한 사람과 오래 이어간다. 알다시피 연애도 한 사람과 20년 동안 오래하지 않았냐"고 연인인 배우 출신 김도훈을 언급했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20년 째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장거리 연애' 관련 사연에는 "저도 일본 활동할 때 (남자친구를)6개월 만에 한번 만난 적 있다.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그래서 오래 만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방송 내내 오나라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됐다. DJ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나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페셜 디제이 무사히 끝냈습니다. 시작 전에 영혼 가출하고 너무 떨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사연 보내주시고 응원 문자 주신 분들 사랑합니다. 김호영 한희준 님 너무 고마워요"라며 "#실검1위 #초록창 #파란창 #3분의1끝 #내일만나요"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송을 마치고 안도하는 듯한 오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오나라의 DJ 데뷔에 팬들은 "찰떡 같은 DJ", "반가웠어요", "내일 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나라를 응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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