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동 일부 매장을 식품 매장으로 새롭게 개편해, K-푸드로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편을 통해 오픈한 식품 매장(70번)은 관광객들이 출국 전 대기 시간동안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지인들을 위한 선물로 제격인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1~5월 국적별 인기 식품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를 매장 개편에 적극 반영하였으며,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몰이중인 가정간편식(HMR) 및 포장식품군 제품은 물론, 중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구매품인 허니버터아몬드 상품 또한 입점 시켰다.
최근 동남아시아는 한국 특유의 '빨간맛'에 푹 빠졌다. 신세계푸드가 말레이시아에서 출시한 한국식 할랄 라면인 '대박라면'이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가 하면, K-소스의 대표주자 고추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 '대박라면'과 다양한 고추장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동남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현지 방문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었던 '대박라면'을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 동남아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신세계면세점은 동남아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대표 K-푸드인 삼계탕, 김치찌개 등 가정간편식도 판매하며 한국의 맛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식품관이 있는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출국 예정자에게는 추가 혜택도 마련한다. 7월 11일까지 명동점, 강남점에서 BC카드, NH농협카드 그리고 SSGPAY로 결제 시 선불카드를 제공하는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출국 예정자에게는 선불카드 1만원 권을 추가 지급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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