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48)이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 리오넬 메시(32·FC 바르셀로나)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25일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 나시온'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발베르데의 4-4-2, 루이스 엔리케의 3-5-2, 과르디올라의 4-3-3 또는 '가짜 9번'...어디에서나 활약한다. 그가 신경 쓰고 또 원하는 건 득점과 승리뿐이다. 그게 메시를 특별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메시가 "팀 플레이어가 아니"라고 비판한 루이스 판 할 전 맨유 감독과는 사뭇 다른 평가다.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2019' 대회 기간 중 아르헨티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와 메시를 비교하는 기사가 쏟아져나온다. '라 나시온'과 인터뷰에서 시메오네 감독도 이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마라도나와 같이 뛰어보고 메시를 상대해본 시메오네 감독은 "메시가 마라도나와 경쟁한다고 얘기하는데, 메시의 경쟁자는 (크리스티아누)호날두다.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라는 목표와는 별개로 누가 최고인지 가리기 위해 오직 호날두와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유벤투스) 중 메시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지난주 인터뷰에선 메시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메시 사랑'은 계속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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