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가람(25)이 ㈜볼빅과 2020년까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전가람은 2018년 개막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올해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4개 대회 만에 1승을 거머쥔 전가람은 현재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2위(1806점), 제네시스 상금순위 10위(1억5909만2601원)를 기록중이다.
전가람은 볼빅과의 메인 후원 계약체결 후 "쟁쟁한 선수들이 있는 팀 볼빅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팀볼빅 남자 선수 우승이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팀볼빅 남자 선수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가람의 합류로 볼빅의 핑크볼 파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올 시즌 팀 볼빅 선수들을 중심으로 핑크볼 파란이 심상치 않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슈퍼루키' 조아연(19)은 S4 핑크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에서 깜짝 우승을 노렸던 한상희(29)는 비록 역전패 했지만 우승에 근접하며 S3 핑크 볼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상금순위 2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인성(26)도 투어 S3 핑크 컬러 볼을 사용하고 있다.
전가람은 S4 핑크 컬러 볼에 대해 "평소 팀 볼빅 소속 김홍택 선수에게 볼의 성능과 관련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의심의 여지없이 내 플레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 했다"며, "성능 뿐만 아니라 나만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S4 핑크 볼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가람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양산에 위치한 A-ONE CC에서 펼쳐지는 제62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참가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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