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충청남도 석면피해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충남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힐링캠프는 석면피해자들의 심신안정을 돕기 위해 열렸으며, 예산, 홍성, 청양 등 지역의 석면피해자 70여명이 참가했다.
청양군의 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천장호출렁다리 등 관광명소를 둘러 본 참가자들은 ▲석면질환자를 위한 호흡법 강의(직업환경의학과 이용진 교수) ▲노래교실(서인선 강사) ▲난타 공연(강경례 강사 외 4명) ▲대화의 시간(석면환경보건센터 강민성 사무국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석면피해자인 김 모씨(65)는 "자연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에 좋은 정보도 많이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용진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석면으로 인한 질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오는 9월말 충남도내 다른 지역의 석면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힐링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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