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년 후 팀을 떠날 예정인 공격형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 후계자로 레알 마드리드 이스코를 고려하고 있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27일 보도했다.
실바는 최근 오는 2019~2020시즌이 맨시티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같은 스페인 출신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스코를 영입해, 실바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따라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스코의 레알 마드리드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미 큰 돈을 투자해 에당 아자르를 영입했다. 루카 요비치 등까지 영입하면서 이미 3억유로를 썼다. 추가 영입까지 고려하고 있어 누군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야 한다는 얘기가 지배적이다. 최소 1억유로는 선수를 팔아서 돈을 만들 계획이다. 이스코의 입지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베일은 팔고 싶어도 사갈 팀이 없어 골칫거리가 돼 버렸다.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둘의 계약은 2022년까지다. 하지만 이스코와 레알 마드리드에 좋은 제안을 할 경우 언제라도 달라질 수 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아직 선수 영입에 큰 돈을 투자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의 몸값으로 최소 8000만유로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협상이 시작되면 그 몸값이 더 올라갈 수도 있다. 이런 요구를 맞춰줄 빅클럽은 흔치 않다. 맨시티는 가능할 재력을 갖고 있다고 마르카는 판단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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