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혼을 발표한 송중기와 송혜교가 나란히 스크린 복귀를 앞뒀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 관계자는 "송혜교가 영화 '안나'(이주영 감독)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눈 작품"이라고 전했다.
송혜교의 한국 영화 복귀는 2014년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재용 감독) 이후 5년만. 그동안 드라마와 중국 영화 위주로 활동해 온 송혜교의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안나'는 지난 2017년 이병헌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를 연출한 이주영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로 '안나'는 몇몇이 여성 캐릭터들이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여성 중심의 영화로 이르며 올해 가을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역시 2017년 개봉한 '군함도'(류승완 감독) 이후로 2년만에 새 영화 '승리호'(가제, 조성희 감독)를 택했다. '승리호'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볼거리와 스토리로 무장한 색다른 SF 대작으로 충무로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2012년 영화 '늑대소년' 이후 다시 한 번 조성희 감독과 손을 잡게 된 송중기는 '승리호'에서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다. 송중기 뿐만 아니라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7일 결혼 20개월만에 이혼을 발표해 전 세계 아시아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앞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5년 사전제작된 뒤 2016년 2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송·송 커플'로 거듭나며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수 차례의 열애설이 이어졌으나, 전부 부인했다. 그러나 2017년 10월 31일 많은 팬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서 백년 가약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세기의 커플로 손꼽힌 바 있다. 그러나 그로부터 1년 8개월 후 파경을 맞았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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