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기의 커플'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양측이 밝힌 '재산 분할'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은 27일 송중기 측이 신청한 송혜교와의 이혼 조정 사건을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송중기의 이혼 조정 신청이 26일에 이뤄진 만큼, 양측 법률대리인 간의 본격적인 이혼 조정은 지금부터다.
송중기가 두 사람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대지면적 약 600㎡(약 180평)의 단독 주택을 구매한 것은 2017년 1월이다. 송중기는 이해 7월 송혜교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 집은 송중기의 단독 명의로 되어있다. 공시 지가는 2018년 53억 4000만원에서 최근 80억 6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실거래가는 100억원을 호가한다는 평이다. 법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주택의 가격이 오른 시점이 두 사람의 결혼 후라는 점이다.
두 사람이 신혼집에 실제로 거주했는지는 불명이다. 일각에서는 결혼 후에도 송중기가 해당 주택을 비워둔 채 송혜교의 집에서 함께 거주했다고 보기도 한다. 다만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1년도 채 되지 않은 2018년 9월부터 별거에 돌입한 사실은 확인됐다(스포츠조선 28일 단독보도).
법무법인 활의 윤예림 변호사는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혼 조정의 경우 일반적으로 신청한 쪽이 결혼 관계에 불만을 가졌거나, 상대방 측에 귀책 사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굳이 '지라시'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양 측이 이혼 조정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법적으로 이견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의 이혼 사유에 대해 알려진 것은 송혜교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밝힌 '성격 차이' 뿐이다. 양측 모두 "세부적인 부분에 의견 차이가 있다. 배우의 사생활"이라고 강조하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법조계에서는 재산 분할 또는 위자료에 관한 내용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예림 변호사는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1년 8개월밖에 안된다. 두 사람 모두 재력이 상당하지만, 결혼 전 보유하고 있던 고유 재산은 분할 대상이 아니다. (결혼 후 형성된)부부 공동재산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별로 없다"면서 "결혼 후에 촬영한 광고료, 집값 상승분 정도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F를 단독으로 촬영했더라도, 두 사람이 부부인 만큼 그 광고료가 그대로 남아있도록 상대방이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면서 "송중기 씨가 구매한 주택 역시 집값의 상승분이나 관리비, 재산세, 인테리어 등에 대해 배우자의 기여를 인정해달라고 할 수 있다. 충분히 양측 의견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결혼 이래 1년 8개월 만에 이혼 조정에 돌입한 상태다. 법조계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빠르면 7월말, 혹은 법원의 휴정기(7월 마지막주, 8월 첫째주)를 고려해 8월 둘째주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5월말 촬영을 마쳤고, 송중기는 7월 영화 '승리호' 촬영에 돌입한다. '승리호'는 2020년중 개봉 예정이다. 송혜교는 영화 '안나' 출연을 검토하는 한편 해외 영화 출연도 노크 중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김동완 前 매니저, 참다 못해 인성 폭로 "나한테는 개XX, 출연료 올려줬더니 안 한다고" -
김동완, "형은 개XX" 前 매니저 폭로에.."개인적 관계, 법적 대응할 것"[전문] -
얼짱 방송인 A씨, 대한항공 사무장 출신 남편 불륜설에 입 열었다 -
김건모 콘서트, 사람 한 명 없는 텅 빈 객석..이윤미 “무슨 일이냐면” -
‘아들 다섯’ 임창정♥서하얀, 외식 한번에 “월세 수준”..식비 고충 토로 -
'판사♥' 박진희, 절약 끝판왕 "아파트 내 전기세 최저 기록, 의자 주워 써" ('미우새') -
한혜연, 이 악물고 20kg 뺐다 "위고비 의혹 열 받아, 요즘도 하루 두 끼 먹어" -
김건모, BTS와 겹친 마지막 공연서 공개 프러포즈 받았다[SC이슈]
- 1.'손흥민 떠나고 강등 위기 대재앙, 리그 13경기 연속 무승' 토트넘 16위→17위 추락, 노팅엄에 0-3 참패..'소방수' 투도르 경질 임박
- 2.미국 결국 작심 비판! "손흥민 감 떨어졌다"→5경기 무득점 지적…요리스 아니었으면 큰일났다 '5경기 무실점'
- 3.'4할 김혜성 충격 마이너행 → 美 언론도 납득 불가' 황당한 변명 "WBC 이후 조화롭지 못해서…"
- 4.한화 LG 좋겠네, '홈런치는 백업포수' 도루 저지도 탁월, FA시장도 두렵지 않은 폭풍성장
- 5.망했다! 손흥민 대통곡, 10년 활약한 SON 사라진 토트넘의 현실..."강등 확률 역대 최고치"→홈에서 노팅엄에 0-3 충격 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