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류현진에게 또 다른 도전을 선사했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1.83)를 달리고 있는 LA 다저스 류현진(32)의 부진투에 관심이 쏠렸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9안타(3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를 넘지 못하면서 4번째 10승 도전에 실패했다. 천적 놀란 아레나도를 비롯한 콜로라도 타자들의 기세는 매서웠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27에서 1.83으로 치솟았다. 팀이 9대13으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2패(9승)째를 떠안았다.
'LA타임스'는 '류현진이 난타당했다'면서 '금요일 밤(현지시각)은 첫 3달 동안 성공과 자신감을 가졌던 류현진에게 다른 도전을 선사했다. 쿠어스필드에서 실투가 되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은 많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부상을 제외하면 류현진이 지난 8월 이후 최소 이닝을 기록했다. 7실점은 류현진의 이전 10번의 선발 등판에서 준 점수보다 많았다.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지만 1.83으로 올랐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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