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타자 맞대결에서 아쉽게 멋진 타격전은 없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벌였으나 안타없이 볼넷 1개씩 얻는게 그쳤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서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탬파베이의 4번 타자(1루수)로 나선 최지만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이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초엔 잘맞힌 땅볼 타구를 날렸으나 1루수 최지만에게 막혀 아웃됐다. 6회초 볼넷을 얻어 7경기 연속 출루를 했지만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안타 생산을 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타구가 외야로 날아가지도 못했다. 1회말 삼진, 3회말 1루수앞 땅볼, 8회말 삼진으로 아웃됐고, 6회말에만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와 최지만 모두 안타를 치지 못해 타율이 떨어졌다. 추신수는 2할8푼5리에서 2할8푼2리가 됐고, 최지만도 2할6푼1리로 조금 내려갔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5대2로 승리해 텍사스의 연승행진을 6에서 멈춰 세웠다. 탬파베이 선발 브랜든 매케이가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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