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미우새' 김범수가 이성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고 토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범수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김범수의 등장에 토니 엄마는 멈칫했고, 이를 포착한 신동엽이 "원래 항상 게스트들을 안아주시던 분이 멈칫하시더라"라며 놀렸다. 그러나 다른 어머니들은 "제 동생이 70살인데 정말 팬이다", "홍선영이 정말 좋아한다"며 김범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어머니들의 팬심에 김범수는 자신의 히트곡 '하루', '보고 싶다' 를 부르며 화답했다. 김범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토니 엄마는 "옛날 사랑했던 때의 감성이 떠오른다"며 촉촉해졌다.
임원희의 갱년기 자가 테스트를 보던 MC들도 함께 테스트를 진행했다. 첫 문항은 '이성에 대한 흥미가 감소했다'. 임원희는 "그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김범수는 "20대 때에 비하면 지금은 줄어 들었다. 혼자 있는 게 더 편하다"라고 말해 어머니들의 빈축을 샀다.
김범수는 서장훈 만큼이나 깔끔한 남자였다. 김범수는 "정리벽이 있다. 지금도 집 정리하다가 못나올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여자친구가 집을 어지럽히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김범수는 "제가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있더라. 우리 조카들이다"라며 "정말 사랑한다면 용서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 다른 깔끔남 서장훈도 "어차피 치우는 건 우리다. 뭐라 하진 않는다. 그거까지 치운다"라고 공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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