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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그리고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적 설정 위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녹여내며 차원이 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전작의 색을 완벽하게 지우고 영혼을 사고파는 갑을관계로 돌아온 '레전드 콤비' 정경호, 박성웅의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이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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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눈길을 끄는 건 피아노에 비친 두 사람의 '진짜' 얼굴이다. '히트곡 메이커' 하립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늙고 초라한 무명의 포크가수 '서동천'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와 명예, 젊음까지 모든 것을 가진 하립과 대비되는 주름진 얼굴엔 짙은 시름이 배어있다. 그에게 다가선 악마 '류'의 서늘한 미소도 소름을 유발한다. 톱스타 '모태강' 안에 숨어있던 '류'의 본체는 그의 시커먼 속내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듯하다. 여기에 "영혼 반납 6일 전! 악마와의 계약을 연장하시겠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까지 더해지며, 이들 사이에 벌어진 '위험한 거래'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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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제작진은 "정경호와 박성웅의 호흡은 설명할 필요 없이 최고다.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 두 배우의 변신에 주목해 달라"며 "'영혼 담보 계약'이라는 판타지적 소재에 음악까지 녹여진 드라마다.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는 다이내믹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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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오는 7월 31일(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