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가 영화 '쥬라기 공원(1993)' 속 클라이맥스 장면을 레고로 소장할 수 있는 '레고 쥬라기 공원 T-렉스의 난동'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3120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제품은 레고 특유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첫 번째 키덜트 대상 레고 쥬라기 세트다. 어릴 적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쥬라기 공원의 상징적인 거대 철문과 무시무시한 T-렉스, 주인공 6명의 미니피겨와 핵심 장면들을 사실적 형태로 표현했다.
몸길이 약 70cm에 달하는 대형 T-렉스는 영화 속 위협적인 모습을 실감 나게 재현했다. 목과 팔다리, 꼬리는 물론 턱과 발톱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번뜩이는 눈과 거대한 이빨 등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조립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문 뒷면은 각 주인공의 특징적인 장소를 담은 7개의 공간으로 정교하게 꾸며졌다. 존 해몬드의 식당, 레이 아놀드의 지휘본부, 이안 말콤의 벙커, 엘리 새틀러의 전력실, 데니스 네드리의 욕실, 알란 그랜트와 아기 공룡 둥지 등 추억을 자극하는 영화 속 소품과 장면들을 빠짐없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1만 9900원이며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레고코리아 측은 "쥬라기 공원 T-렉스의 난동은 쥬라기 공원의 창조자인 사업가 존 해몬드, 후속 시리즈 '쥬라기 월드'에도 재등장하는 수학자 이안 말콤을 포함한 주인공 6명의 미니피겨와 미니피겨 전시용 스탠드, T-렉스에 관한 정보가 담긴 명판이 포함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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