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서울 휘문고가 4년 연속 1차지명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안았다.
LG 트윈스는 1일 발표된 2020년도 신인 1차 지명 회의에서 휘문고 투수 이민호를 지명했다. 신체조건이 좋고 투구 스피드가 빠른 이민호는 3학년이 된 올해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울권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있던 LG의 선택을 받았다.
이로써 휘문고는 4년 연속 프로 1차지명 선수를 배출했다. 시작은 이정후부터였다. 이정후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아 2017년도 신인으로 입단해 그해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듬해인 2018년도에는 안우진이 넥센에 입단했고, 올해 신인으로는 두산 베어스 김대한이 있다. 고교 시절부터 투타 겸업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김대한은 지난해 신인 지명 회의에서 서울권 전체 1순위를 가지고 있던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전국에서 좋은 선수가 가장 많은 서울팜에서도 휘문고는 꾸준히 '에이스'급 선수를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보내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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