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소 디오(본명 도경수)가 1일 현역입대한다.
디오는 1일 오후 육군 훈련소에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디오는 시우민이 5월 7일 입대하며 엑소 군 복무가 시작되자 빠른 시일 내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엑소 멤버들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충분한 논의 끝에 디오의 결정을 지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디오는 시우민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입대하게 됐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팬미팅이나 기자회견 등의 행사는 마련되지 않았다.
디오는 자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EXO-L(엑소 팬클럽)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밝혔다.
디오는 또 1일 오후 6시 SM스테이션 시즌3의 15번째 곡인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That´s okay)'를 발표한다.
'괜찮아도 괜찮아'는 어쿠스틱 기타와 미니멀한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R&B곡이다. 디오는 직접 작사에 참여,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감정들은 자연스럽게 흘려 보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디오는 2012년 4월 엑소 메인보컬로 데뷔, 대체불가한 K-POP 아티스트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로서도 승승장구 했다. 영화 '형'으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데 이어 '스윙키즈'로 주연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신과함께' 시리즈를 통해 쌍천만 배우에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음에도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 일으키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라는 것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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