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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는 "여자 아이돌인데 라디오를 하는 이유는, 너무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게스트로 나왔을 때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다'고 했고, 선배님들도 '나중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실 때마다 조금씩 마음을 먹었다. 아무래도 주저한 것은 아이돌로서 해외 스케줄이 많아서 시간 조율이 어려울 거 같아서 그랬다. 조금씩 미뤄왔던 것도 있다. 그동안도 같이 하면 좋겠다고 해주신 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이 타이밍이 좋았던 거 같다. 이번엔 '해도 되지 않을까,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고 할 때 제의가 들어왔다. 감사한 타이밍이다. 제가 가진 에너지로 많은 분들께 좋은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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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지난달 10일부터 전파를 타는 중이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위로가 필요한 '토닥토닥 + 호오~' 코너에서 귀여운 목소리로 청취자를 사로잡고, 팝송의 가사를 영어로 직접 읽어주는 '허밍 말고 팝 한 곡' 코너로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는 중이다. 또 심야 시간대에 주로 라디오를 듣는 취업준비생과 수험생을 위해 서울대 출신이라는 이력을 살려 맞춤 조언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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