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번달 K리그 올스타와의 한판 대결을 위해 내한을 앞둔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단거리 육상 스타 프란시스 오비켈루(40·포르투갈)와 특별한 경험을 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육상 남자 100m 유럽 챔피언을 지낸 오비켈루와 함께 스프린트 훈련을 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오비켈루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육상 남자 100m에서 은메달을 따기도 한 포르투갈의 단거리 스타 선수다.
이 동영상에서 호날두는 오비켈루의 지도를 받아 스타팅 블록을 빠르게 차고 나가는 연습을 했다. 공격수인 호날두는 축구 그라운드에서 단거리를 빨리 달려 상대 수비수를 괴롭히는 편이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이 동영상과 함께 호날두가 새 시즌 최고의 스피드를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던 호날두는 2018~2019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동시에 리그 MVP를 뽑히면서 나이가 그에게 장애물이 아니라는 걸 입증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내 친구와 매우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는 이번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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