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약물 권유도, 투여한 적도 없다."
두산 베어스 내야수 송승환(19)이 논란이 된 '야구교실 약물 투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최근 한 야구교실에서 소속 청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불법 스테로이드를 투여해 논란이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이모씨는 선수들에게 "몸에 좋게 만들어주는 약을 맞아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원하는 프로야구단이나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속여 약물을 직접 주사했다. 학생들에게 약물을 판매하고 직접 주사하여 1년간 1억6000만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이 야구교실 출신의 프로 선수들도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이 야구교실 출신의 2019년 신인 송승환은 약물과 무관했다. 두산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송승환 선수는 프로 지명 후 2018년 10월 말부터 9주에 걸쳐 야구교실에서 1주일에 3번씩, 20차례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약물 권유를 받은 적도, 투여한 적도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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