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열애 중임을 밝혔다.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오창석과 이채은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에 앞서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사회자는 "실제 연인이라는 말이냐, 방송 연인이라는 말이냐"라고 물었고, "공식적으로 연애를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채은은 시구를 던지는 오창석을 향해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경기 관람 중 키스타임에 카메라가 비추자 오창석은 이채은의 이마에 키스를 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오창석 소속사 PF컴퍼니 측 관계자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로 연애 중인 것이 맞다.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TV조선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 측 관계자 역시 "현재 제작진이 오창석 이채은 커플을 촬영 중이다. 야구장에서 공식 연인임을 밝히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창석, 이채은 커플은 '연애의 맛' 시즌1의 이필모-서수연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커플이 됐다. 오창석은 1982년생, 이채은은 1995년생으로, 두 사람은 1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연애의 맛2' 첫 방송인 5월 23일에 만나 방송 6회차만에 공식 커플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고, 첫 데이트 며칠 후 두 사람은 제작진에게 알리지 않고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방송을 통해 실제 연애를 방불케 하는 설렘을 안겼다. 패러글라이딩 데이트에서 오창석은 무전을 통해 이채은에게 "네가 진짜 좋아진 것 같다"고 고백했고, 이채은 역시 "같은 마음"이라고 답했다.
이채은은 오창석을 위해 '태양의 계절' 촬영 현장을 찾아 스태프들의 간식을 손수 챙기는가 하면, 절친한 친구에게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오빠는 똑같다"며 자랑하기도. 오창석 역시 동료 배우들이 이채은과의 관계를 궁금해하자 "난 완전히 빠졌다"고 말했다.
공식 촬영이 아닌 개인적인 만남을 여러 차례 가진 두 사람은 진정한 '연애의 맛'을 만끽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오창석과 이채은이 앞으로 '연애의 맛2' 방송을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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