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39)가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현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기쁜 소식이 있어요. 올해 11월에 엄마가 됩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현진은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비연예인 의사와 결혼했다. 현재 임신 6개월차이니, 결혼 1년여만에 아이를 갖게 된 셈.
서현진은 "벌써 배가 많이 불렀는데,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 못하다 이제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조금씩 축하바고 있어요. 얘들아 나 마흔에 엄마된다 오예!"라며 숨김없이 기쁨을 드러냈다.
1980년생인 서현진으로선 아이를 갖기엔 적지 않은 나이다. 우려도 적지 않지만, 그 이상으로 사랑의 결실을 갖게된 기쁨이 더 크다. 서현진은 "아기를 만나는 날까지 건강히 잘 키워볼게요"라며 "마흔살 엄마, 태교는 내 위주로"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결혼 후 소속사를 따로 두지 않고 프리랜서 겸 유튜브 '랜선 며느리'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해왔다. 주 컨텐츠는 가족과 결혼, 시청자의 연애 상담 등이다. 임신 이후로는 활동을 줄이고 태교에 전념해왔다.
서현진은 3일에도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진다. 이젠 내가 부모님을 돌봐야할 차례다. 결혼을 늦게 해가지고, 효도와 육아를 함께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부산을 떠나 서울로 이사오는 부모님을 맞이하는 심경도 전했다.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의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아나운서로 유명하다. 2003년 MBC에 입사, 2006년 3월부터 약 1년간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는 등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4년 퇴사 후로는 프리랜서 MC,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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