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다해가 강남 빌딩 투자로 20억이 넘는 수익을 거두면서 연예계 부동산 투자 성공 대열에 합류했다.
빌딩중개법인 '빌사남'에 따르면 이다해는 2014년 10월 논현동에 있튼 대지면적 238.9㎡에 연면적 156.14㎡ 규모의 지상 2층짜리 건물을 사들였다. 매입가는 33억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3.3㎡당 500만원 저렴한 4500만원.
해당 빌딩은 지하철 7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라는 초역세권 입지의 장점이 있었다. 반면 용적률이 150%로 낮고 경사면에 위치해 통행이 불편하단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다해의 빌딩은 당시 33억원에서 현재 최고 55억원까지 올랐다. 시세차익만 22억 원.
경사면에 접해 있는 층이 건축법상 '지하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지하층은 신축시 건폐율과 용적률 산정에서 제외한다는 점을 잘 활용해 1개 층을 더 갖게 된 것이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입상한 이다해는 이듬해 드라마로 데뷔한 뒤 2004년 임성한 작가의 MBC '왕꽃 선녀님' 여자 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마이걸', '추노', '미스 리플리' 등 주인공을 맡으며 대중의 인기를 받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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