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중간계투 구승민과 타자 한동희가 2군행을 통보받았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구승민과 한동희가 말소됐다. 한동희는 1군에 맞는 선수로 만들고 싶었다. 2군에선 포지션의 문제가 아니라 타격 향상을 이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승민은 떨어진 구속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147~148km까지 던졌는데 지금은 4~5km가 떨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한동희는 4월 중순까지 최고 타율 2할6푼3리까지 끌어올렸지만 4월 2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말소돼 5월을 2군에서 와신상담했다. 그러다 6월 15일 KIA 타이거즈전에 1군에 콜업된 뒤 꾸준하게 출장기회를 받았지만 6월 타율 1할6푼1리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7월 초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4월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벤치클리어링을 유도했던 구승민은 꾸준함을 보이지 못했다. 들쭉날쭉했다. 6월 평균자책점은 무려 8.00. 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⅓이닝 동안 2실점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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