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에는 달랐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은퇴설을 일축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각) '메시가 자신을 둘러싼 은퇴 소문에 대해 부정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다. 그의 이름 앞에는 '에이스', '메시아' 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다.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수 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발롱도르 역시 다섯 차례나 거머쥐었다. 하지만 메시도 얻지 못한 게 있었다. 메이저 국가대항전 우승컵이었다. 그는 줄곧 정상의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5년과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연거푸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메시는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준결승에 만족했다. 4강에서 브라질에 0대2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은퇴설이 돌았다. 실제로 메시는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직후 한동안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이 매체는 '메시는 브라질전에서 패한 뒤에도 계속해서 국가대표를 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내가 어떤 방식으로든 팀에 여전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나는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나는 이 팀이 정말 좋다. (어린 선수들이) 미래를 향한 위대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다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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