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버풀이 몸이 달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 때문이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바꿨다. 지난 시즌 아쉽게 리그 우승에 실패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리버풀의 우승 갈증을 씻어줄 감독임에 틀림없다.
클롭 감독은 2016년 리버풀과 6년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의 오너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은 더 오래 클롭 감독과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FSG는 클롭 감독을 붙잡기 위해 연봉 인상과 함께 연장 계약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클롭 감독의 연봉은 700만파운드인데, FSG는 1000만파운드까지 올려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계약기간도 더욱 늘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클롭 감독이 아직 답을 주지 않고 있다. 물론 떠나겠다는 뜻은 아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계약기간 동안 팀을 우승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만 연장안에 고민을 하는 것이다. 클롭 감독은 돈보다 건강을 우선가치로 삼고 있다. 리버풀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고 있는만큼 '번아웃'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때문에 연장안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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