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기우와 이청아 커플이 5년 열애 끝에 결별, 연인에서 친구로 돌아갔다.
양측 소속사는 스포츠조선에 "이기우와 이청아가 지난 2018년 연인에서 친구로 돌아갔다"며 "오랜 시간 함께 일해왔던 동료이자 마음을 나눈 친구로서 작품에 대한 고민과 일상 등을 공유하기도 하고 여전히 서로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우와 이청아의 결별이 뒤늦게 알려진 것은 두 배우가 보여준 '서로에 대한 배려' 때문. 공개적인 연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두 사람인 만큼 결별에 대한 언급도 조심스러웠다는 설명이다.
이청아와 이기우는 지난 2011년 방송됐던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함께 스키를 타며 친분을 쌓았다. 2013년 4월에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공개연애 커플이 됐다. 수 차례 결별설이 있었지만, 이기우와 이청아는 조용히 관계를 유지하며 대중들의 응원을 받는 커플이었으나 지난해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이기우는 모델 출신으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새드 무비', '좋지 아니한가', '추적자' 등으 통해 활약했다. 드라마에서의 활약도 이어졌다. 이기우는 2017년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강기호 역으로 열연했고, 지난해 초 종영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도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SBS '운명과 분노'에서도 배신으로 얼룩진 사랑으로 분노하게 되는 남자 진태오 역을 맡아 매력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2004년 '늑대의 유혹'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또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2007) 등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또한 SBS '호박꽃 순정'(2010), tvN '꽃미남 라면가게'(2011), SBS '원더풀 마마'(2013), tvN '고교처세왕'(2014), OCN '뱀파이어 탐정'(2016), MBC '운빨 로맨스'(2016),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2017),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2018) 등에서 열연했다. 최근 방영했던 JTBC '아름다운 세상'에서도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렇듯 결별 후에도 이기우와 이청아는 작품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는 바. 이기우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닥터 탐정'에서는 데뷔 후 첫 주인공에 도전하며, 이청아는 후속작인 SBS 'VIP'에 출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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