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행보에 전세계 팬들이 집중하고 있다.
대만의 싱다오르바오는 지난 6일 "송중기가 신작 영화 '승리호'의 출연진 스태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입수했다"며 송중기의 근황을 대서특필했다.
사진에서 갈색 모자를 쓴 송중기는 미소를 가득 띤 채, 함께 출연하는 배우 진선규, 김태리 등과 함께 V자 포즈를 그리고 있다.
대만 매체는 사진이 승리호 촬영장에서 찍은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SNS 상에는 송중기가 진선규의 소개로 연극 '뜨거운 여름'을 관람하고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란 지인들의 설명이 올라와있다.
또한 이날 송혜교는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라 국내외 취재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흰색 원피스로 단아한 매력을 뽐낸 송혜교는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평소와 다름 없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팬들이 '우리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할게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송혜교를 응원했다. 이에 송혜교는 팬들에게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행사 중 한 여성 팬이 한국어로 "예뻐, 너무 예뻐, 짱!"이라며 송혜교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자, 송혜교는 환한 미소로 화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그 다음날인 27일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 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며 언론에 송혜교와 이혼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송혜교 측도 "사유는 성격의 차이다.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히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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