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앙투앙 그리즈만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프리시즌 팀 소집에 무단 불참한 그리즈만 징계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지만, 지난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5월 일찌감치 스스로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선수 스스로 FC바르셀로나행을 원했다.
하지만 이적은 여의치 않았다. 이적료가 떨어지는데도 그리즈만을 원하는 구단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적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여전히 아틀레티코 선수이기에 팀 공식 일정에 참가해야 하는 게 맞지만 그리즈만은 무단으로 프리시즌 훈련 소집에 불참했다. 그리즈만과 아틀레티코는 2023년까지 계약이 맺어져 있다.
일단 벌금 징계가 유력하다. 벌금을 떠나, 이 조치로 인해 아틀레티코와 그리즈만의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은 다른 선수에게 넘어갔고, 팬들도 그리즈만에 등을 돌렸다.
이적료가 문제다. 당초 아틀레티코는 더 많은 돈을 받고 그리즈만을 팔기를 원했지만, 그러던 사이 바르셀로나와의 감정이 나빠지며 협상을 철회하는 분위기다. 그리즈만쪽은 자신의 이적료가 1억750만파운드(약 1589억원) 정도까지 떨어진 상황에도 개의치 않고, 바르셀로나로 가기 만을 원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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