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바르셀로나가 유스팀 라 마시아 창립 40주년의 의미가 새겨진 새로운 2019~2020시즌 원정 유니폼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
바르셀로나는 '팀워크, 젊은 재능, 클럽의 미래와 동의어인 라 마시아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했다. 새 저지는 노란색이며, 1979년 바르셀로나가 착용한 원정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블라우그라나' 색상(파랑/빨강)의 대각선 줄무늬를 새겼다'라고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의미를 부여했다.
바르셀로나 구단과 용품사인 '나이키'는 크게 만족한 눈치. 하지만 이 유니폼을 접한 일부 팬들은 새로운 유니폼을 보자마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기시감을 느꼈을 것 같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털 팰리스 유니폼이 떠오른다' '팰리스 것이 더 낫다' '부끄럽지도 않냐. 어떻게 팰리스 유니폼을 따라 하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클럽 팰리스 원정 유니폼은 대각선 줄무늬 위치만 다를 뿐 이번 바르셀로나 원정 유니폼과 상당히 흡사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공개한 2019~2020시즌용 새로운 홈 유니폼도 식탁보 무늬로 인해 크로아티아 대표팀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로아티아 축구협회가 "좋은 시도다. 이반 라키티치가 틀림없이 마음에 들어 할 것"이라고 조크했을 정도.
바르셀로나는 지난시즌 트레블에 도전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코파델레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채 프리메라리가 타이틀만 거머쥐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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