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0일에 열리는 2019시즌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3.63%가 삼성-KIA(3경기)전에서 원정팀 KIA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인 삼성의 승리 예상은 39.55%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8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삼성(4~5점)-KIA(2~3점)이 6.54%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4~5점)-KIA(6~7점)과 삼성(2~3점)-KIA(4~5점)은 각각 6.14%와 6.07%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과 KIA의 주중 3연전이 펼쳐진다. 삼성은 리그 7위(36승1무49패)를 차지하고 있고, KIA는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인 8위(36승1무51패)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양팀의 격차는 1게임차이기 때문에 이번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 변동의 가능성이 있다.
삼성은 NC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대2로 승리를 챙겼다. KIA 역시 지난 주말 LG와의 맞대결에서 2승1패를 기록해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지만, 양팀의 최근 성적표를 보자면 전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1무6패를 기록했고, KIA 역시 3승7패로 부진했다. 특히 양팀은 kt만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 kt전에서 KIA는 3연패를 당했고, 삼성 역시도 7월 2일일부터 4일까지 펼쳐진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갈 길이 바쁜 양팀은 상대전적에서 명암이 갈렸다. 이번 시즌 KIA와 삼성은 총 9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KIA는 6승3패로 우위를 차지했다. 양팀의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 양팀의 3연전에서도 모두 승리해 3승을 챙겼던 KIA다.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KIA가 이번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순위를 높일 수 있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화-SK(1경기)전에서는 안방 경기를 치르는 한화의 승리 예상이 65.32%로 나타나 선두 SK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K의 승리 예상은 23.14%를 차지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1.54%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한화(6~7점)-SK(2~3점)이 10.23%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롯데-NC(2경기)전에서는 롯데의 승리 예상이 51.97%로 나타나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고, 원정팀 NC의 승리 예상은 32.57%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46%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4~5점)-NC(2~3점)이 6.86%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63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10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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